‘만화 메시지 보내세요.’
KTF(대표 남중수)는 광수생각, 아기공룡 둘리와 같은 만화에 대사를 넣거나 만화를 직접 그려 보내는 멀티미디어 메시징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화는 1컷에서 최대 4컷까지 가능하며 테마별로 분류된 만화를 보내는 ‘세트만화 활용하기’와 만화에 대사를 적어 보내는 ‘내가 만들기’, 직접 그려 보내는 ‘포토메일’ 등 3가지 서비스가 마련됐다.
휴대폰 사진, PC사진 등에 덧칠하거나 합성해 보낼 수도 있고 배경음악과 함께 전송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선 매직엔(http://www.magicn.com)사이트에 접속해 만화메일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는 KTF가입자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오는 20일 이후에는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만화컷당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며 음악을 첨부할 경우 100∼20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로 붙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