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행문화의 정착을 돕는 웹사이트가 탄생했다.
문화관광부는 사단법인 ‘밝은미소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여행정보 사이트인 ‘투어솔로몬(http://toursolomon.net)’의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투어솔로몬은 여행상품의 선택과 계약시 필요한 정보와 함께 각종 옵션 관광상품들의 현지 가격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여행상품 변별력을 제고시키고 덤핑관광 피해를 예방하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여행카운셀러’ 코너에서는 소비자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광고를 보고 여행상품을 선택하는 요령을 단계별로 쉽게 배울 수 있다. 또 질문하기 코너에 궁금한 점을 올리면 투어솔로몬의 기자단과 네티즌들로부터 원하는 해결 방안을 얻을 수 있다. 사진첩과 여행 후기, 여행친구 만들기 추천 상품 이용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 위주의 정보로 구성된 투어솔로몬을 조만간 유럽과 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의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확장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