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립유전학연구소는 후지쯔와 공동으로 단 5초만에 게놈(유전자 정보)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국립유전학연구소와 후지쯔가 이번에 개발한 DB시스템은 복수의 조건에서도 전체 DB의 문자열로 단 한번 조회하는 것 만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정보의 등록자 및 등록일, 논문명 등 다양한 조건에서 검색해도 모두 5초 이내 정보를 불러낼 수 있다.
지금까지 게놈 검색에는 하나의 조건으로 검색한 다음 전체를 검색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결과가 나오는데 10∼20분 정도 걸렸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