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일렉트릭아일랜드(대표 박곤호)는 스포츠게임과 연애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퓨전 스포츠게임 ‘러브러브 올림픽’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러브러브 올림픽’은 단조로운 승부 가리기 방식의 스포츠게임에서 벗어나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테마를 또 하나 추가함으로써 스포츠 자체의 흥미와 전략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선수가 되기까지 훈련을 통해 점차적으로 항상되는 능력에 따라 여러 육상종목의 훈련과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게이머의 적극적인 조작으로 캐릭터의 능력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시에도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
일렉트릭아일랜드 관계자는 “순정만화를 읽는 듯한 게임 전개는 여성 유저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이고, 남성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요소까지 갖고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