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IT문화 조성에 학교 동아리가 앞장선다.’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률 증대에 따른 각종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등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아이티소년단(총재 남궁석)은 초·중학교 및 청소년 사회복지 단체 내의 IT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IT 문화를 조성하는 ‘아이토디클럽’ 사업을 이달 말부터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아이티소년단은 아이토디클럽에 가입한 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 인터넷 사용 조절 능력 배양, IT 체험캠프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IT를 보다 재미있고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토디클럽 회원 학교는 △청소년 스팸메일 지수 조사 △불건전 사이트 신고 △네티켓 교육 △인터넷 신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 클럽에 가입하면 IT 교육교재 및 커뮤니티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며 활동 우수 동아리에게는 장학금 형태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현재까지 약 30여 개 학교 동아리가 가입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http://www.itodyclub.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2)586-3910,3920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