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회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는 14일부터16일 까지 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통신분야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하계종합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는 ‘IT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신방송 융합의 바람직한 모습은?’이란 주제로 유삼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김홍구 정보통신기술협회 사무총장, 오성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원장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약 700편의 관련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산학연 특별 세미나 △튜토리얼 △전시회 등이 함께 열려 국내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진행될 계획이다.
임주환 회장은 “지금은 정보통신대국을 이루기 위해 산·학·연·관이 혼연일체가 돼 효율적으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할 때”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IT 연구결과가 교류되고 정보통신 및 관련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