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대표 김충세 http://www.alcatel.co.kr)은 13일 이더넷 기술과 멀티 프로토콜 라벨 스위칭(MPLS)을 결합한 메트로이더넷 스위치 신제품인 ‘알카텔 7450 ESS’을 발표했다.
차세대 이더넷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이 제품은 기존의 메트로이더넷 솔루션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대다수의 메트로이더넷 네트워크가 단순 접속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알카텔 7450 ESS는 통신 사업자들이 기업 및 일반 고객들에게 QoS가 보장된 VLL(Virtual Leased Line) 및 VPLS(Virtual Private Lan Service)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국내에 출시한 7750SR 서비스 라우터 제품과 함께 알카텔의 IP 제품라인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솔루션으로, 한국알카텔은 향후 통신 사업자의 메트로이더넷 및 VPN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공공기관, 제조 등 대형 기업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정선 부사장은 “IT 인프라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시장 중 하나인 국내 시장에서 메트로이더넷 솔루션 도입을 위해선 신규 서비스 가능 여부, 운영 및 관리의 편의성, 가격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며 “알카텔 솔루션은 이런 부분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