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포털 네이버가 ‘네이버금융(http://finace.naver.com)’의 개편을 통해 종합 금융정보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최근에 업무 제휴한 인스밸리닷컴, 보험넷 등과함께 보험 컨설팅을 포함, 다양한 보험상품과 보험정보를 제공하고 모의투자대회, 신용관리 강의 등을 마련해 금융 교육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특히 교육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네이버 증권에서는 업계 최초로 증권 매매 투자 경험과 자신의 투자 기법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LG투자증권 모의투자대회’를 내달 9일부터 6주간 실시한다.
김상목 금융팀장은 “네이버 금융서비스가 지난해 대비 200% 이상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이용자들의 증권·부동산 등의 전문적 정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권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금융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