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소재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라이브젠(대표 송석원 http://www.livezen.com)은 이달부터 KTF멀티팩 서비스를 통해 휴대전화용 동영상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외 동영상 콘텐츠를 일반 주문형 비디오(VOD)와 와이드규격(16:9) 등 두 가지 규격의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음성 없이 동영상 라이브 실황을 휴대폰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솔루션에 비해 2∼3배 향상된 속도와 화질을 제공, 동영상의 질을 높였다.
이밖에도 라이브젠은 자사가 개발한 LVCM(Livezen Video for Codec)의 차기 업버전을 개발, 완료하고 오는 8월 상용화를 위해 준비중에 있다.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동영상 코덱은 SKT의 준이나 KTF의 핌 서비스와 같은 하드웨어 방식의 동영상 서비스에 견줄 정도로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송석원 사장은 “새로운 모바일 코덱은 정부가 추진중인 통합 플랫폼인 위피 기반의 서비스로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최상의 위피 기반 동영상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