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15일부터 휴대폰을 이용해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신변을 보호하고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출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출동 서비스는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 미리 보호자를 지정해두면 늦은 밤 귀가길 등에서 신변의 위험을 느낄때 휴대폰의 위치확인시스템(GPS) 버튼 하나로 실시간 위치 전송과 관제센터 출동서비스 요청이 가능이다. 이 서비스는 또 택시 탑승후 택시정보를 입력해 유사시 경찰에 신고할 수 있고, 자녀 등의 위치반경을 설정해 이탈시 보호자에게 통보할 수도 있는 등 5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출동서비스는 GPS폰이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매월 기본요금 3500원에, 서비스별로 80원에서 1000원이 부과된다.
KTF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무료 체험(단 출동 요청시는 출동료 부과)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가입자들에게는 경품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