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디네쉬 말카니 http://www.avaya.co.kr)는 한국HP 컨소시움(한국HP, 삼성네트웍스, 로커스테크놀로지스)과 함께 굿모닝신한증권의 IP 콘택트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프로젝트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센터와 지점 환경을 IP 인프라기반에서 CTI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동, 구축하는 사례로 관련 기업들의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던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어바이어는 IP콘택트센터 솔루션 리더로서의 입지를 한층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바이어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S8700 미디어 서버, IC(Interaction Center), IP 전화기 등을 한국HP를 통해 일괄 공급하게 되며, 한국HP와 로커스는 본점 고객지원센터와 전국 지점의 IP 콘택트센터 구축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굿모닝신한증권 IP콘택트센터는 상담원 200석 규모의 본점 고객지원센터를 IP 기반으로 구축하고, 본사 전문투자상담 그룹 및 일부 대형지점과 연동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점 고객지원센터와 지점의 CTI 인프라를 연동함으로써 본점과 지점이 하나의 대형 고객센터로 운영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본점 고객지원센터와 지점간 정보 공유 및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IP 기반 인프라 도입으로 본점과 지점간의 전화 회선 비용도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고객지원센터 곽병주 차장은 “다양한 솔루션을 평가한 결과, 안정성 및 IP 콘택트센터 솔루션의 기능과 확장성, 그리고 신한지주 금융그룹 계열사 시스템과의 연동성 등이 높게 평가돼 어바이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네쉬 말카니 어바이어코리아 사장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 지점을 IP 기반으로 본사 고객지원센터와 연동시키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어바이어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