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최근 자사의 단말연구소에서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개발툴을 적용, 휴대폰용 소프트웨어의 통합 개발 및 관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개발툴은 IBM 래쇼날 클리어케이스로 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개발 소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형상관리 솔루션이다.
LG전자는 이 개발툴을 적용함으로써 그동안 개발자 별로 관리되던 소프트웨어 소스를 통합 관리하고, 체계적인 컴포넌트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에는 단위프로젝트의 소스전송에만 2∼3시간이 소요됐던 것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졌으며 미국, 브라질 등 해외에 분산된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동시 개발을 수행할 수 있어 생산성 제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