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모바일 마케팅 회사인 에어크로스(대표 정낙균)도 ’**’에 기업을 연상시키는 숫자를 눌러 기업 이벤트에 접속하는 마케팅을 벌인다.
의류브랜드 ‘1492마일즈’는 ’**1492’를, 청하 신제품 관련 이벤트는 서로 힘내자는 의미에서 ’**337’을 눌러 접속한다.
OB맥주는 ’**08’을, 대한적십자사는 300원의 기적을 상징하는 ‘**300’, 오리온은 ’오감자’스낵을 상징하는 ’**543’, 국순당의 백세주 이벤트는 ’**100’을 누르면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 오는 21일까지 진행 예정인 백세주 해피엔딩 이벤트는 휴대폰으로 백세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포토메일로 전송 후 ‘**100’로 전송확인을 하면 이벤트에 참여, 추첨을 통해 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캠코더, MP3,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별별(**)을 누른 뒤 회사를 상징하는 번호로 직접 접속하는 마케팅이 간편한 접속방법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