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포털 엠파스(http://www.empas.com)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가 부사장 직제를 도입하고 부사장 겸 총괄운영책임자(COO)에 박태웅(42) 전 인티즌 사장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식발전소 측은 “벤처기업에서 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전략적 관점에서 조직과 사업 전부문을 관장하는 전문 임원이 필요했다”며 박부사장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태웅 신임 부사장은 앞으로 지식발전소의 포털사업본부, 이비즈사업본부,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 등을 포함해 회사 경영활동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 99년 허브포털 인티즌을 창립했던 박태웅 부사장은 자무스 대표, 나모인터랙티브 부사장, 안철수연구소 경영지원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