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가 15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 ‘아크로드’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홈페이지(http://www.archlord.com)를 통해 공개했다.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등장할 예정인 이 여성 캐릭터들은 휴먼족과 오크족을 각각 대표하는 여법사, 여궁수 등 2종이다. 휴먼족 여법사는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8등신 ‘몸짱’캐릭터로 고혹미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오크족 여궁수는 관능미를 강조한 캐릭터로 날카로운 눈빛의 카리스마가 압권이다.
문태식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아크로드 전체 회원의 87%가 남성임을 고려할 때 이번에 공개된 섹시 이미지의 여성 캐릭터들은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여성 캐릭터 2종을 더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