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내수 진작위해 발벗고 뛰자"

 “장기불황에 대해 우려만 하지 말고 장기불황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내수 진작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되는 것 아닌가.”-윤재철 한국후지쯔 사장, 기업들이 소극적 투자에서 탈피해 투자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조합 사무실을 찾는 사장들이 부쩍 늘고 있다.”-송태의 전자상거래연구조합 상무, 선두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경우 거래규모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상당수 영세업체들은 자금난 등으로 사업확대에 심각한 한계를 겪고 있다며.

 

 “도요타가 자동차용 철판을 다른 곳에서 사오는 것과 같이 소니도 LCD의 경우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데이 노부유키 소니 회장, 소니가 LCD산업을 독자적으로 할 생각이 없냐는 일본 기자들의 질문에, 소니가 대형 설비투자를 혼자 하기는 어려우며 설비 산업 인프라가 강한 지역에서 함께 하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엔 어르신들이 과연 인터넷을 이용해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을까, 어르신들은 인터넷상의 어떤 서비스를 선호할 것인가 등등 노인전문 포털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은 질문을 해봤습니다.”-김택환 노후닷컴 본부장. 우려반 기대반 속에 출범한 노인 포털 사이트 ‘노후닷컴’이 어느덧 탄생 1주년을 맞아 노년층은 물론 그들과 공존하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중국이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인도에 3∼5년 정도 뒤떨어져 있으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국의 시행착오에서 간접적으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격차를 좁히고 있다.”-미국 볼랜드 소프트웨어의 데일 L 풀러 최고경영자(CEO), 중국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IT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인도의 독점적 지위를 허물기 위해 대 국민 영어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초슬림 브라운관을 개발하면서 확보한 지적재산권의 일부는 특허를 출원하지 않았다. 이는 브라운관업계가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파이를 키워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삼성SDI의 변창련 상무, 초슬림 브라운관 발표회장에서 일부 특허 출원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