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오늘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가 창업한 포드자동차가 첫 자동차 판매를 개시했다. 포드는 근대적 대량생산 방식에 의해 자동차를 대중화, 본격적인 자동차 시대를 여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포드는 15세때 기계공이 돼 자동차와 인연을 맺게 됐고 1903년 동업자와 함께 자본금 10만달러로 포드자동차를 설립, 자신이 디자인한 ‘모델 A’라는 차를 최초로 판매했다. 이후 포드자동차는 1908년 세계 첫 양산 대중차인 ‘T형 포드’의 제작을 개시했으며 1913년에는 조립라인 방식에 의한 양산체제인 포드시스템을 확립했다.
포드는 1914년 최저 임금 일급 5달러, 1일 8시간 노동이라는 당시로는 획기적인 노동정책도 펼쳤는데 그의 산업철학은 제품가격의 인하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생산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을 증대시켜 가격을 낮춘다는 단순한 것이었다. 자동차 산업은 정보기술이 접목된 텔레매틱스 시대가 열리면서 포드 이래 최대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국내>
1896년 전보사관제 실시
1948년 조선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로 개칭
1997년 전기통신설비의 정보제공기준 제정
<국외>
1962년 7월 10일 발사된 텔스타 1호, 처음으로 대서양 횡단 영상 생중계에 성공
1972년 미국, 첫 지구자원탐사위성 랜드샛 1호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