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보안·경비업체인 세콤이 불법 침입자에게 가스를 뿜어내는 방범 로봇을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된 ‘세콤 로봇X’는 공장 등 야외를 순찰 감시하는 기능을 지닌 것으로 크기, 길이, 높이가 1m이며 폭은 약 80㎝다. 전방위 감시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등이 장착돼있고 본체 하부에 달린 4개의 바퀴로 최고 시속 10㎞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불법 침입자를 발견했을 경우 현장 영상을 세콤 본부로 송고하며 마이크로 경고하면서 가스를 뿜어 제압한다. 월 랜탈료 30만엔.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