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 http://www.infravalley.com)는 호주 CDMA이동통신 사업자인 허치슨사와 지능망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인프라밸리가 수출하는 지능망시스템은 서비스제어시스템(SCP)과 서비스운용시스템(SMP)으로 구성됐으며 10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연동테스트를 거친 후 1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수출은 호주허치슨의 CDMA 2000 1x 시스템 증설에 따라 이뤄졌다.
인프라밸리는 1차 지능망 시스템 공급에 이어 가입자 증가에 따른 추가 지능망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응용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공급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인프라밸리는 2003년 통화연결음 솔루션 중국 수출 이후 베트남 S텔레콤, 싱가포르 모바일원, 필리핀의 스마트텔레콤, 인도네시아의 인도샛 등 해외 이동통신사에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