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가 내달부터 서울시 장애청년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취업을 앞둔 장애청년을 대상 컨설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취업 컨설팅은 장애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중장기적인 경력관리를 위해 전문 컨설팅 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스카우트의 경력관리컨설팅 프로그램을 장애인 특성에 맞게 수정한 것이 특징이다. 장애청년 취업컨설팅은 이력서 클리닉과 모의 면접, 직업 탐색과 같은 일반적인 취업컨설팅과 장애인 선배와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취업과 직접 연결시키는 과정이 포함돼 있다고 스카우트는 설명했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컨설팅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실시되며 4년제 및 2년제 대학을 이미 졸업했거나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졸업예정인 장애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이트(http://www.kofod.or.kr)나 전화(02-784-3501)를 이용하면 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