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나노기술 곧 위기 맞는다"

 “인사 사유가 발생하면 항상 개각은 한다. 기본적으로 1∼2년 혼신의 힘을 다해 일을 하면 좀 지치기도 하고 또 소진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중요한 개각 사유가 된다. 또 어떤 경우에는 부서 장악이 잘 안 되서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개각이 금방있느냐 없느냐에는 사유가 생기면 인사를 한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법무부 및 국방부 장관 개각으로 당분간 추가 개각은 없다고 봐도 되냐는 질문에 대해.

 

 “기업은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만큼 자본주의 경제에서 이윤을 많이 낸 기업은 칭찬과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한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논쟁이 있지만 기업의 이윤창출 과정 자체가 사회적 환원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이수영 경총 회장, 경제5단체 주관 ‘선생님을 위한 경제와 문화체험’ 행사에서.

 

 “아직도 회신이 없는 상태입니다.”-방송위 관계자. 지난 6월 공정위의 업무를 협의하자는 의견의 공문에 대해 양 기관 간 상설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었다면서.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이번 에너지 전략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우선 공해를 배출하는 업체들이나 중앙정부가 정책적으로 장려하는 업종에 속하지 않는 기업체들에 대해서는 전력 공급을 제한하라.”-원자바오 중국 총리, 국가전력공급센터를 시찰한 자리에서.

 

 “웹전송이 고객에 초점을 맞춰 더 똑똑해지기 때문에 유료 검색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돈이 몰릴 것.”-게리 스테인 주피터사 수석 애널리스트, 온라인 광고시장을 전망하면서.

“나노기술이 곧 위기를 맞을 것이다.”-국양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지난 3년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나노기술 연구가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연구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생기고 있다며.

 

 “게임하면 ‘일본’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던 걸요.”-3D 휴대폰 그래픽 칩세트 소개차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엔비디아의 브라이언 브루닝 핸드헬드 사업부문 총괄이사, 모바일 게임분야만큼은 하드웨어(휴대폰 기기)는 물론, 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에서도 이미 일본을 앞서고 있다는 것을 이번 방한을 통해 알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