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이동전화로 퀵서비스 배송과정을 자동화하는 엠 퀵(M Quick)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업체의 관리용 PC와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을 연계해 고객의 주문내역과 배송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의뢰한 고객에게 배송완료를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문내역 관리, 퀵서비스 직원의 위치, 배송의 완료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별도의 PDA나 TRS 장비 구매없이 무선인터넷 네이트를 통해 이동전화에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까지 서비스 신규가입자에 MODIO(FM 라디오)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오토바이, 이동전화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서비스의 정보이용료는 월 1만5000원. 문의는 전화(02-8888-331)로 하면 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