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탐사선 `메신저`발사 하루 연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수성탐사선 ‘메신저(Messenger)’호가 2일 발사돼 7년여에 걸친 수성 탐사 대장정에 들어갔다.

1970년대 ‘매리너(Mariner)’호 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수성을 탐사하는 ‘메신저’호는 한국 시각으로 2일 오후 3시 16분(현지시각 2일 오전 2시16분) 미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우주센터에서 ‘보잉 델타2’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