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분기 매출 집계 결과 전분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15% 감소해 각각 569억원과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경상이익은 오히려 14% 증가해, 28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206억원, 영업이익 587억원, 경상이익 527억원을 기록, 엔씨소프트는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법인인 엔씨인터랙티브는 북미지역에서 ‘리니지2’와 ‘시티오브히어로’ 패키지 를 각각 8만6000개, 19만개를 판매, 상반기 157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2분기 첫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 2500억원,경상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