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좌·우측에서 맞잡고 둘이 즐기는 모바일게임이 첫선을 보인다.
모바일게임업체 이오리스(대표 최종호)는 2인 전용 모바일게임 ‘두리즐두리KIN·그림’을 4일부터 KTF 멀티팩을 통해 선보인다.
두 명의 게이머가 휴대폰상의 좌측 1,4,7버튼과 우측 3,6,9 버튼을 각각 사용해 △샌드백치기 △낚시하기 △가래떡 썰기 △꽃뱀잡기 △잔디 깎기 등 5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든 게임이 방향키와 실행키만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간단한 조작법으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혼자서 즐기는 방식에 식상했던 유저에게 흡사 아케이드게임 처럼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명이 즐기는 대전모드를 비롯해 혼자서 하기, 도전하기 등 총 3가지 모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종호 사장은 “두리즐두리KIN은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한 혁신적인 형태의 2인용 모바일 게임”이라며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한 만큼 시장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