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영진들은 업무 프로세스의 아웃소싱이 조직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제능력(Control Capability)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액센츄어가 3일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액션츄어는 최근 미국과 유럽, 아태지역 등에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 및 사기업 고위간부들과의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BPO 결과로 보다 향상된 제어, 통제능력을 갖게 된 경영간부들은 그들 조직내의 업무 프로세스 및 정보가 훨씬 투명해진 것으로 느끼고 있었다”며 “경영진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제어나 통제에 대해 보다 역동적인 접근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액션츄어는 설문조사 대상 경영진의 3분의 1이상이 ‘아웃소싱이 보다 빠르고 통제된 속도로 사업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사업성장의 가속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