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3일 사진 등 이미지를 용량제한 없이 저장하고 다른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는 ‘이미지박스 서비스 를 선보였다.
이미지박스는 기존 포털의 사진앨범이 단순 게시판 형식인 데서 벗어나 미니홈피와 유사한 개인용 저장공간 ‘마이박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마이박스는 이미지를 주제별로 분류해 저장하고 배경화면을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으며 저장용량도 무제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별로 고유 주소(kr.image.yahoo.com/이용자 ID)를 가져 접속이 간편하며 마이박스에 좋은 이미지가 많은 이용자를 자신의 친구로 지정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 이 지원된다.
또 마이박스에 저장된 이미지를 파일 이름만이 아니라 분류 주제로도 검색할 수 있어 이미지를 찾기가 쉬워졌으며 이미지를 곧바로 실제 사진으로 인화 하거나 휴대전화로 보낼 수도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