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소재로 한 판타지 멀티미디어온라인게임(MMORPG)이 조만간 선보인다.
온라인게임개발업체 모모소프트(대표 신동일·http://www.vatar.co.kr)는 전쟁 소재의 판타지형 MMORPG ‘바타르 온라인’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말부터 클로즈드 베타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바타르 온라인’은 북유럽신화를 근간으로 기존 판타지물과 달리 초고도 문명을 이룩한 지구의 이전 문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게임은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존 게임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유저가 게임에 몰입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인 콘솔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으며 온라인 게임의 장점인 커뮤니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줄거리는 유저가 견습용병으로 시작해 고난과 모험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고 여섯 나라로 분열된 바란대륙을 통일하여 제국을 안정화 시키는 것으로 돼 있다.
신동일 사장은 “바타르온라인은 일반적 부류의 판타지게임과 다른 온라인게임을 추구했다”며 “게임성과 함께 문명의 기원을 생각케 하는 교육적 요소를 가미하려고 노력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