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 네이버(http://www.naver.com)가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선다.
NHN(대표 김범수)은 튜브뮤직을 운영하는 음반몰 유통 전문 미디어래보러토리(대표 유재학 http://www.tubemusic.com)와 제휴를 통해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악정보 검색을 강화하는 등 ‘네이버 뮤직(http://music.naver.com)’을 확대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는 192K급 고음질 스트리밍 음악듣기 기능과 자체 개발한 터보미디어플레이어를 통한 800K급 고화질 뮤직비디오를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주문형 음악서비스(AOD)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네이버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는 월간 3000원의 월정액제로 운영된다.
‘네이버 뮤직’은 또 음악 관련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음악 관련뉴스, 앨범리뷰, 아티스트 인터뷰, 전문가 칼럼 등을 제공하는 ‘뮤직매거진’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김영은 커뮤니티서비스 팀장은 “앞으로 ‘네이버 뮤직’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토털 뮤직 서비스로 인터넷 음악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