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스코틀랜드 아마존개발 센터(Amazon Development Centre, Scotland)는 아마존의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모든 상품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새롭고 혁신적인 웹사이트 기능들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 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며, 현재 인력 충원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짐 월라스(Jim Wallace) 스코틀랜드 기업 담당 장관은 아마존닷컴의 발표를 환영하면서 “스코틀랜드 행정부가 최대 25만 파운드의 지역선별지원금(Regional Selective Assistance) 제도를 통해 아마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아마존 개발 센터팀은 아이디어 창출과 사업 분석, 기술 디자인에서부터 다양한 아키텍처들과 기술들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마틴 토네리 스코틀랜드 국제 개발청 총재는 “40개의 고급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를 에딘버러에 설립키로 한 아마존의 결정은 스코틀랜드가 보유한 비즈니스 및 라이프 스타일 환경의 우수성과 고급 인력의 가용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