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최고 저장용량(256MB), 최대 크기 LCD(2.3인치)를 결합한 ‘캔유 MP3폰’(my5050)을 6일부터 출시한다.
이 휴대폰은 메모리용량이 256MB로 64곡 정도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고 저장공간을 동영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MP3 사용도중에도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게임, 문자메시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접속 등 휴대 폰기능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USB 이동식 디스크 기능이 있어 한글, 엑셀 등 관련 문서등도 디스켓처럼 활용이 가능하고 FM 10개 채널 및 주파수 자동 탐색 기능은 물론 고음질 녹음이 가능한 음성녹음기로 강의, 회의시 최대 8시간까지 음성녹음도 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256MB MP3가 20∼25만원인데 비해 캔유my5050은 256MB에 국내 최대 2.3인치 LCD, 그리고 동영상, 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대는 50만원 초반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