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세청이 차세대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픈소스 제품을 선택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국세청은 지난 5일(현지시각) 오픈소스 제품인 J보스의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차세대 세금 관리 주요 소프트웨어로 선정했다. 이번 움직임은 프랑스 정부가 세금 전산 시스템을 혁신하는 프로젝트인 ‘코페르닉(Copernic)’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세청은 J보스와 경쟁한 곳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는 IBM의 ‘웹스피어’와 BEA의 ‘웹로직’, 그리고 오라클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가 이번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J보스의 제품이 신뢰성 있고 또 성능이 우수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