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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에는 중국, 일본 등 해외사업을 가속화하고 캐릭터·모바일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등 주력 사업인 넷마블을 통해 더욱 탄탄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송지호 CJ인터넷 사장, 시네마서비스 매각을 통해 415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회사 가치의 걸림돌이 됐던 영화사업을 덜어내고 수익성 높은 인터넷 부문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 40개국이 중국과 무역협정을 맺은 상태다. 우리는 나이지리아에서 철도 프로젝트, 알제리에선 세라턴 호텔 건립, 튀니지에선 휴대폰망 사업을 각각 하고 있다.”-중국의 수출을 담당하는 부처의 관리인 리샤오빙,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이 매우 활발하다고 자랑하며.

“스태그플레이션을 알리는 한 줄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서머랠리’를 기대했으나 대신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스태그네이션(경기침체)의 조짐에 따라 불쾌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다.”-미국기업연구소(AEI)의 존 마킨 연구원, 미국 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악재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통합증권거래소 위원장 후보에 오르내리는 분들 중 몇 분은 ‘자가 발전’하신 분 같다.”-허노중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오는 10월 증권·선물시장을 통합해 출범할 예정인 통합거래소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해 일부는 스스로 소문을 퍼뜨린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휴대폰, 디지털TV 등 우리 세트산업의 경쟁력은 우리나라 비메모리산업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디지털TV 쪽만 봐도 우리가 적극 육성할 수 있는 비메모리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므로 코어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손영석 TI코리아 사장, 우리나라 비메모리산업의 장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휴대폰을 중심으로 최근 비메모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취임 후 3개월이 꼭 3년 같았습니다”- 지난 5월 취임한 스토리지 전문업체 넷앱코리아의 홍정화 신임 지사장, 넷앱 본사의 요구와 한국지사 직원들의 요구 사이에서 회사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설정하는 데 무척 힘들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