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 두번째 직영 소매점을 개설한다.
IT 뉴스사이트 IDG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일본서 두번째 큰 도시인 오사카내 신사이바시에 일본내 두번째 직영 소매점을 오픈한다. 일본은 애플의 최대 해외 매출원 중 하나인데 애플의 첫 일본내 직영 소매점은 지난해 도쿄 긴자 거리에 개설됐다.
신사이바시 매장은 일본 대형 백화점 다이마루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애플의 한 관계자는 “오사카는 올 1월 기준 인구 260만명이나 살고 있는 일본 서부지역 최대 도시”라면서 “또 근처에 인구 150만명의 교토, 고베 등이 있어 입지가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