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최대 7기가(GB)까지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가급 웹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KT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응용 사업으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최대 용량이 1기가(GB)에 머물렀다.
이번에 새로 개편한 기가웹호스팅 상품은 기존의 라이트, 스탠더드, 프리미엄 상품 체계에 용량을 확대하고, 개인고객을 위한 슬림 서비스(500MB)와 기업 고객을 위한 대용량 플래티넘 서비스(7GB)를 추가했다. 요금제는 월 1만원 ∼ 10만원까지 선택폭을 확대했다.
또한 웹호스팅 시스템을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서버까지 이중화해 장애시 상시 복구가 가능하며 서버도 엔터프라이즈급으로 증설했고 백업도 매일 가능하다.
KT는 10월 31일까지 신규 가입고객에게 설치비 및 1개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리눅스 라이트 신청 고객은 1개월 서비스를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기간내 월 5명의 고객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가입 문의는 080-3881-001, KT 웹호스팅 홈페이지(http://webhosting.kt-idc.com)에서 가능하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