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박영화·KESA)가 주관하는 ‘제 1회 게임올림피아드 수원2004’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수원 실내체육관 및 위밍업장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가자! 수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산업단지 조성 및 선진 IT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대회· 게임개발경진대회·정보올림피아드대회·IT 전시회 등 4개 부문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됐던 ‘정보문화축제’와 ‘게임개발경진대회’를 흡수, 총상금 7000만원의 규모의 행사로 커졌다.
이번 게임대회 정식 종목으로는 PC게임 ‘스타크래프트’, 온라인게임 ‘프리프’, 비디오게임 ‘스맥다운’‘위닝일레븐’, 아케이드게임 ‘펌프잇업’‘이니셜D’‘아이캔부기’등 7개 게임이 선정됐다.
한편, KESA는 국내 게임업체 마케팅 지원 일환으로 이번 IT전시관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02)558-5180, http://www.gosuwon.com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