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램· F램· 나노튜브램· 폴리머 메모리 등의 차세대 메모리 시장이 오는 2011년까지 657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나노마켓LC의 보고서를 인용,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D램과 S램, 플래시 메모리는 당분간 존재할 것이지만 AMD,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 프리스케일, 후지쯔, HP, 하니웰, 히타치, IBM, 인피니언, 인텔, 마쯔시타, ST마이크로, TI 등 강력한 후원자를 두고 있는 나노스토리지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1년까지 나노스토리지로 일컬어지는 차세대 비활성 메모리들은 1660억달러 규모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는 디스크드라이브와 메모리칩 비즈니스의 4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메모리시장의 전체 규모는 2004년 9700만 달러에서 2008년 179억달러로 증가한 후, 2011년에는 657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는 전했다.
또 M램 시장은 올해 200만달러에서 2008년 38억달러, 2011년까지 129억달러로, F램 시장은 올해 9500만달러에서 2008년 13억달러, 2011년에는 45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홀로그래픽메모리 시장은 33억달러(2008년)에서 69억달러(2011), 나노튜브 메모리시장은 19억달러(2008)에서 89억달러(2011)로, 초소형전자소자기반시스템 시장은 21억달러(2008)에서 21억달러(2011), 폴리머메모리시장은 14억달러(2008)에서 79억달러(2011)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