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사이트 펀케익(대표 심영철 http://www.funcake.com)이 인기가수 세븐의 리믹스앨범·사진을 독점적으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방식으로만 유통되는 이번 앨범은 2집 대표곡인 ‘열정’의 리믹스곡 외에 1집 타이틀곡이었던 ‘와줘’와 ‘Baby I Like You Like That’의 리믹스 버전을 수록하고 있다.
펀케익은 특히 세븐 2집 구매자들이 CD 내에 있는 카드키를 입력하면 리믹스 앨범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해 오프라인 음반과 디지털 앨범의 활성화를 동시에 노렸다. 8월 한달간은 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다운로드만 제공되고 일반인들은 9월부터 곡당 500원에 앨범을 내려받을 수 있다.
펀케익은 내달 15일까지 세븐의 노래를 내려받는 고객들에게 아이리버 MP3플레이어를 비롯해 세븐의 옷과 가방, 소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펀케익은 ‘불새 OST’, DJ DOC의 ‘원나이트(one night)’, 조PD의 ‘클럽 나이트 메가믹스’ 등 다양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해 스타급 가수들의 디지털 음악 발매 창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