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PC게임 업체인 EA(Electronic Arts)사는 올해 말 개최되는 온라인 인터랙티브 월드컵 토너먼트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후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FIF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를 공식 게임기로 선정한 바 있다.
사이버 월드컵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선 X박스와 EA사의 ‘피파(FIFA) 2005’ 게임소프트웨어를 필요하다.
토너먼트는 집에서 참여 가능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승자들은 6대륙 8지역의 결선 진출자들과 대결을 펼치게된다고 양사 관계자는 밝혔다. 지역 결승전 중 하나는 뉴욕에서 열리지만 또 다른 개최지가 어딘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