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1주일에 3회 이상 게임포털 등 온라인에 접속,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의 게임포털 ‘피망’이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전국 성인 게이머 84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얼마나 자주 게임을 즐기는가’란 질문에 전체 71%(5965명)가 ‘1주일에 3회 이상’이라고 답했다. 빈도에 상관없이 주 1회 이상은 즐긴다는 대답도 22%에 달해, 거의 대부분의 성인이 온라인게임을 중요한 여가문화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피망측은 “골프, 낚시, 바둑, 레이싱 등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가 다양화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