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쥬크온(http://www.jukeon.com)이 독립 음악포털로 변신을 선언했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과 연동운영해온 쥬크온을 분리해 음악 사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쥬크온은 독립과 함께 스트리밍 음질을 국내 최고 수준인 224kbps로 끌어올렸으며 내려받기용 MP3 파일도 320kbps 음질로 제공한다. 뮤직비디오도 800kbps의 고화질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였다.
최신 가요를 여타 사이트보다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장현국 쥬크온 사업팀장은 “인기 가수의 앨범은 제작단계부터 제휴해 가장 좋은 품질로 최신곡과 뮤직비디오를 발빠르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리밍뿐 아니라 MP3, OGG 등 대부분의 음악파일 포맷을 재생할 수 있으며 인기순위 100위권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원클릭으로 연속해서 감상할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도 선보였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월 3000원, MP3 다운로드는 곡당 500원 수준으로 제공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