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일선 집배현장에서 이웃을 보살피는 집배원들의 미담을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집배원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 미담집에는 가을 소나기, 행복한 목욕탕, 경로당의 웃음소리, 할머니의 군고구마 등 집배원들이 소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가슴 잔잔한 사례 42건이 담겨져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총 1만부 발행해 정부기관과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희망자에게는 직접 우송해주기로 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