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콜센터 서비스 산봬

 114 전화안내업체 한국인포서비스(KOIS·대표 박균철)는 국내 최초로 종량제 콜센터인 PPC(Pay Per Call) 서비스를 시작한다.

 PPC서비스는 전화통화(call) 수에 따라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어서 기존 상담 인원, 콘택트센터 인프라에 따른 방식보다 저렴하다.

 이 회사는 별도로 콜센터를 구축하거나 아웃소싱 서비스를 활용하기 어려운 중소업체와 소호(SOHO)사업자, 통화량을 예측할 수 없거나 호폭주(overcall)에 대해 인력투입이 어려운 업체들을 중심으로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AS콜, 주문접수, 홍보성 전화 응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PC서비스의 요금은 주간 30초를 기본으로 통화당 200원이고 이후 10초마다 70원씩 과금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