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 http://www.sysbas.com)는 일본 팩스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인터콤사와 멀티팩스모뎀보드(Multi-4M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멀티팩스모뎀보드는 지난 2년간 일본 내에서 품질인증절차를 걸쳐 출시한 제품으로, 팩스서버의 PCI 슬롯에 장착되어 4포트까지 동시에 팩스 송수신에 사용한다.
지금까지의 제품들은 멀티포트와 포트 수에 상응하는 외장형 모뎀을 연결하거나 집합형 모뎀을 팩스서버에 설치해 써왔다.
김명현 사장은 “4포트 멀티포트와 4회선의 내장형 모뎀을 결합한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모두 해결한 제품”이라며 “인터콤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다양한 팩스서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