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홍식)은 3년간의 초고속인터넷 약정기간을 만료한 고객이 추가 연장을 신청하면 최고 26%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데이콤 보라홈넷의 경우 1년 약정 고객에게 5%, 2년 약정 고객에게 10%, 3년 약정 고객에게는 20% 할인된 요금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4, 5, 6년차 고객에게는 각각 3%, 2%, 3%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데이콤 측은 “장기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6년 사용 고객이라면 라이트급 서비스 사용시 타사보다 월 45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