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로 서비스 6주년을 맞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동시접속자수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그동안 무려 14번에 이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며 매출도 국내에서 총 5000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는 후속편인 ‘리니지2’의 성공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6년 간의 성과를 자평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여름방학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마케팅 강화,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동시접속자수가 다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6주년 기념으로 게임전문채널 온게임넷과 함께 매주 ‘도전 리니지가 좋다’라는 퀴즈대회를 방영할 계획이다. 3주 연속 승리할 경우 리니지 게임머니인 6000만 아데나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