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커스, 특허침해 혐의로 3M 고소

 미국 디지털 프로젝터 전문업체인 인포커스는 3M이 자사의 전면 투사 기술특허를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인포커스는 소송에서 3M의 자사 기술특허 불법사용 금지와 그 동안 특허 침해에 따른 금전적인 손해 보상을 요구했다. 존 하커 인포커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포커스는 수백만달러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투자했으며, 기술을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며 “현재 130여개의 미국 특허와 수많은 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