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트‘전문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실시

 인네트(대표 강영석 http://www.innet.co.kr)는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2004 드림팩토리-윈 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는 매년 일반인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네트를 알리기 위해 개최하던 행사로, 올해는 청년 취업난 해소와 여성네트워크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대상을 이공계 여대생으로 특화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직 여성엔지니어 인력이 전무한 네트워크통합(NI)업계와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이공계 여대생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추천 통하여 엄선된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네트워크 이론 교육은 물론, 전문 엔지니어와 함께 맨투맨 현장 직무교육(OJT)과 직장인 기본 소양 교육까지 실시해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인재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대상자에게는 교육보조비를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별도의 포상도 마련했으며, 교육 수료 후 인네트는 물론 동종 NI업체에 정식 취업을 의뢰할 계획이다.

 강영석 사장은 “경기 침체에 따라 청년 실업 특히 이공계 여학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기업에서도 신입사원 보다는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원하는 상황을 고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인네트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