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 http://www.comtec.co.kr)은 1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결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네트워크통합(NI)업계에 불어 닥친 경기 침체로 매출 1130억원의 부진을 보였으나, 상반기 매출 518억원, 당기순이익 10억7000만원을 기록,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사업구조 다변화가 성공적인 데다 하반기 매출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한 매출 15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남석우 사장은 “기존 NI사업으로 매출 규모를 유지하면서 신규사업 분야인 보안솔루션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과의 전략적인 제휴, FTTH·로또복권 단말기사업 등 자체 기술력에 기반한 제품 수출을 통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