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전문기업 크레듀가 중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가 최근 인터넷 비즈니스 및 IT 컨설팅 회사인 오픈타이드차이나(대표 이예선)와 기업 e러닝 서비스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크레듀는 오픈타이드차이나와 함께 리더십·혁신과정, 경영직무 및 기업문화 과정 등 교육 콘텐츠를 현지화해서 한국 기업들이 고용한 중국인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은 약 5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크레듀는 지난해 11월 중국에 e러닝 센터를 개소한 이래 꾸준히 시장 확장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제휴로 중국 기업 교육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했다.
크레듀 HR사업부장 이정환 이사는 “이번 중국 시장 공략이 향후 국내 교육 콘텐츠 수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일단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쌓아 전 지역의 중국 기업들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